배우 김민희 씨가 홍상수 감독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17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 씨는 지난여름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으며, 현재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출산 예정일은 올해 봄으로 예상되며, 두 분은 산부인과를 함께 방문하며 태어날 아이의 건강을 챙기고 계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상수 김민희 임신 - 작년부터 시작된 임신 소문과 관계의 발전
김민희 씨의 임신 소식은 작년 말부터 영화계 내부에서 조금씩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두 분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촬영 중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2017년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후 법적 부부가 아닌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해 온 두 분에 대해, 김민희 씨의 배우로서의 활동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새로운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홍상수 김민희 임신 - 김민희 씨의 작품 활동
김민희 씨는 관계를 인정한 이후,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만 출연해 왔습니다. *'그 후'*, *'강변호텔'*,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개' 등 총 13편의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는 *'물안개'를 통해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당시에도 이미 임신 중이었다고 합니다.
홍상수 김민희 임신으로 태어날 아이의 법적 관계
태어날 아이는 홍상수 감독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등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 법적 어머니는 홍 감독의 배우자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다른 선택지를 택할 경우 김민희 씨가 자신의 가족관계등록부에 아이를 올리실 수도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여전히 법적으로 기혼 상태이며, 1985년 결혼한 부인과 이혼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번 임신으로 홍 감독은 64세의 나이에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실 예정입니다.
